33.조선 시대에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있었다. 왕의 주변에서 일어나는모든 일을 기록하는 사관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았다. 심지어 왕이라도자신과 관련된 기록조차 절대로 볼 수 없었다. 또한 사관은 기록에 자신의이름을 남기지 않아 정치적으로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 조선에서사관의 역할은 왕이 스스로 자신의 언행을 조심하게 하였고 결과적으로그것은 왕이 권력을 마음대로 쓰지 못하게 하는 장치로서 기능을 하였다.
(A) 역사를 기록하는 책에는 사관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B) 왕은 필요할 때 사관의 기록 내용을 찾아볼 수 있었다.
(C) 사관의 기록 때문에 왕은 자신의 언행을 조심하게 되었다.
(D) 왕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관에게 보고를 받았다.